아기유모차는 디럭스 / 절충형 / 휴대용으로 나뉘는데, 신생아~돌 전까지는 바퀴가 크고 튼튼하여 아기 머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디럭스유모차를 보통 사용하고, 아기가 앉을 수 있고 몸집도 어느 정도 커진 뒤로는 휴대용 유모차를 많이 사용한다. 그 중간이 절충형 유모차로디럭스의 튼튼함을 가지면서도 '조금' 휴대하기 용의 한 유모차이다. - 아기가 10개월인 지금, 디럭스 유모차는 차에 싣기에 부피가 커서 많이 걸어 다니는 동네마실용으로 이용하고 휴대용 유모차는 여행가거나 백화점 갈 때 사용했다. 고맙게도 조카가 쓰던 거의 새것의 유모차들을 물려받아 잘 썼는데, 4년 된 휴대용 유모차는 무게도 무겁고, 접어도 일자형이라 트렁크에 싣기 부담스러워 손이 잘 안 가졌다. 그러던 중 '기내반입'용으로 폴딩 되는 유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