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후기/육아용품

[육아용품] 휴대용유모차 잉글레시나 뉴퀴드2 구매후기 (퓨마블랙)

by.GAGA 2023. 4. 15. 00:22

 

 
아기유모차는 디럭스 / 절충형 / 휴대용으로 나뉘는데,
신생아~돌 전까지는 바퀴가 크고 튼튼하여 아기 머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디럭스유모차를 보통 사용하고,
아기가 앉을 수 있고 몸집도 어느 정도 커진 뒤로는 휴대용 유모차를 많이 사용한다.
그 중간이 절충형 유모차로디럭스의 튼튼함을 가지면서도 '조금' 휴대하기 용의 한 유모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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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10개월인 지금, 디럭스 유모차는 차에 싣기에 부피가 커서 많이 걸어 다니는 동네마실용으로 이용하고
휴대용 유모차는 여행가거나 백화점 갈 때 사용했다.
고맙게도 조카가 쓰던 거의 새것의 유모차들을 물려받아 잘 썼는데,
4년 된 휴대용 유모차는 무게도 무겁고, 접어도 일자형이라 트렁크에 싣기 부담스러워 손이 잘 안 가졌다.
그러던 중 '기내반입'용으로 폴딩 되는 유모차가 눈에 들어왔고
휴대용이 휴대용의하지 못하다 생각되어 이틀 꼬박 공부하고 바로 지른 유모차!
 잉글레시나 뉴퀴드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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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기준

1. 휴대 용이할 것 / 폴딩이 가능하여 차에 싣기 간편할 것.
2. 튼튼할 것 / 디럭스의 튼튼함을 기대하기보단 외출해서 다닐 때, 바퀴가 튼튼할 것.
3. 가격 / 저렴하게는 15-비싸게는 90 까지 했는데, 디럭스를 사지 않은 만큼 40-60까지
4. 디자인 / 그래도 이왕이면 이쁠 것.
5. 차양막이 길 것 / 짧은 휴대용 유모차는 아기가 햇빛을 많이 받아 불편하다 하여, 차양막이 길 것.
6. 많이 눕혀질 것 / 외출하면 곧잘 자는 아기라 많이 눕혀졌으면 좋겠었다.
여러 가지 조건들을 충족한 잉글레시나 뉴퀴드로 결정하고 현금가, 카드가를 비교하고 구입했다.
 
⬇️ 잉글레시나 뉴퀴드2에 대한 자세한 스펙과 설명 참고
https://brand.naver.com/inglesina/products/5267552741

 

개봉기

 

컵홀더가 사은품이었고 포토후기를 쓰면 방풍커버를 증정해 준다.
(보관하는 캐리백, 가방걸이홀더 등 사은품을 더 주는 곳이 있었지만, 크게 필요성을 못 느껴 증정 없이 더 저렴한 곳으로 구입했다.)
그리고 폴딩 하는 방법, 스탠딩방법 등 가장 중요한 기능의 간단한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다.
 

폴딩이 된 채로 왔기에 박스 부피가 크지 않았다.
바퀴와 안전바만 구멍에 콕콕 집어넣어 주면 되는 간편한 조립-
( 배송 알림 문자를 받았을 때, 외출예정이라 배송받자마자 얼른 찍고, 남편은 설명서도 안 보고 그냥 쑥 조립함 😂 그 정도로 간편-)

완성된 유모차 - 
뉴퀴드2버전은 투컬러로 조합되어 있는데, 퓨마블랙은 회색과 검정이었다.
엘리펀트그레이랑 고민하다가 '무난'하기엔 블랙이 최고인 것 같아 선택했다.
캐노피를 다 펼쳤을 때도 차양막으로 만족스러웠다.
 
 

캐노피 천 재질에 대한 불만도 보았는데, 그냥 방수 잘 되게 생긴 천의 재질이었다.
 
 

폴딩을 할 땐 엄지에 있는 버튼을 눌러주고 나머지 손가락의 버튼을 눌러줘야 한다.
 

폴딩 되었을 때, 캐리어처럼 유모차의 안전바가 손잡이 역할을 한다. (나름 간지라고 느낀 부분 😎)
 

95도-175도까지 눕힐 수 있는데, 버튼끈으로 그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처음엔 불편한 것 같았는데 원하는 각도만큼 내가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안전 버클도 끼울 때, 풀 때 안전해 보였다.
 

사용기

마트에서 이용했는데, 바닥이 미끄러워서 핸들링이 좋았다.
캐노피에 찍찍이가 있어서 아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기도 편안하게 잘 앉아 있었고, 잠들었기에 각도 조절을 해서 편하게 재웠다.
 


총평 🤍🤍🤍🤍🤍

좋았던 점
-5.9kg의 가벼움+튼튼함 
-폴딩 되었을 때 크기가 작음_수납의 간편함
-이쁜 디자인(ㅎ)

아쉬운 점
-평소 보관하는 캐리백이 기본으로 포함된 구성이면 좋았을 듯
-폴딩 했을 때, 세워지긴 하지만 의자 부분을 벌려서 세우는 거라 조금 아쉬움


 

비행기 타고 해외 가서도 잘 써보자 😉
( 굳이 굳이 기내반입용을 강조하며 산 이유 ㅋ)

 

#잉글레시나 #제품명 #제품군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