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기념으로 다녀온 여수 히든베이 호텔-
아기랑 남편, 셋이서 처음 떠나는 여행이라 살짝 긴장하며, 이것 저것 챙기느라 정신 없었다.(역시나 기저귀 여유분 안챙김)
블로그 후기로 처음 올릴 글로 생각하고 여기저기 찍었는데, 아기데리고 찍기 쉽지 않음..! 그래도 후기 고고-
여수히든베이호텔(4성급) / https://www.hiddenbay.co.kr/
전남 여수시 신월로 496-25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전화 : 061-680-3000
체크사항
✔️ 전객실 오션뷰
✔️ 5층 키즈룸 객실에 전자레인지 배치 , 베이비가드 설치 가능
✔️ 수영장, 사우나 시설 있음
로비
-주차장 : 지상 , 지하1-2층
-1층에 로비, 조식당, 라운지 위치
-체크인 오후 3시
> 아기때문에 온돌룸을 원했는데, 체크인시 배정 가능하다하여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키즈룸도 있는데 예약 후 알았음...)
객실 이용 안내
디럭스 패밀리 트윈룸
-전객실 오션뷰
-싱글베드에 베이비가드 설치 요청
>패밀리 트윈룸이라 굉장히 넓었다. 베이비가드 요청시 설치해준다하여 전화했더니 다행히 여유분이 있어서 설치했다.
> 싱글침대에 가드를 하니 아기 혼자 재워도 걱정 없었다. 옆 공간이 비어서 2개 설치를 요청했는데, 살짝 미니 움직여서 벽면에 침대를 붙이는게 더 안정적이었다.
>화장실은 세면대+변기+샤워실로 나뉘어져 있었고, 드라이기는 티비 아래에도 하나 더 구비되어있었다.
>아기를 씻기기엔 조금 불편했지만 해바라기 부스 틀어놓고 슥슥 씻겼다.
>청소상태도 좋았고, 칫솔치약은 유료니 꼭 구비해올 것
>신발장 옆, 샤워가운을 입고 수영장을 다녀왔다.
아기랑 바다 멍때리며 남편 사우나 간 동안 놀다가, 여수 명동게장을 먹고 와서 저녁 수영을 했다.
히든베이여수 수영장
-1부 11:00~17:00 2부 18:00~21:00 브레이크타임있음(17:00-18:00)
-3층 , 데스크 직원에게 호수 말하고 수건 받아서 이동
-샤워실+탈의실이 있지만 장소 협소, 방에서 수영복 입고오고 샤워하는 걸 추천
-실외를 통해 실내 수영장으로 가기때문에 아기랑 갈 경우 추위 대비
>온수풀이었고 유아풀은 더 따듯한 물에 깊이도 낮아서 아기 데리고 놀기 좋았다. 다만, 수증기때문에 목욕탕느낌이 들었다.
>탈의실과 샤워실은 한 공간에 나뉘어져 있기때문에 차라리 객실로 가서 씼는 걸 추천한다. 남편만 씻고오고 나와 아기는 올라가서 씼었다.
>수영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이라 요금을 안냈는데, 겨울에는 요금 없이 사용가능 한 것 같았다. 방문 전 홈페이지 참고하길..!
사우나
-2층에 위치
-온탕,냉탕,열탕+사우나 , 의자자리가 한자리씩 막혀서 나뉘어져서 좋았음..!
-남탕은 오션뷰, 여탕은 벽뷰.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홈페이지 사진이랑 가격표 가져 옴.
>먼저 사우나를 다녀온 남편이 뷰도 괜찮고 사람도 없어서 조용하고 사우나도 있어서 좋다해서 저녁에 아기 맡기고 달려감..!
>9시30분부터 청소, 10시 마감이라 9시부터 야무지게 씻고 사우나 즐기다 옴..기본적인 사우나인데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바세린 바디로션과 오휘 스킨로션이 있었다. 파우더룸도 널찍해서 좋았다.
5층, 키즈룸 층에 전자레인지 및 제빙기
>아기 이유식 데우러 갔다가 너무 귀여워서 찍었다. 아기랑 찍으려고했는데 다음날 퇴실하기 바빴음 ..
아기 키우기 전엔 이런 시설보면 올~하고 넘어갔는데, 지금은 이런것부터 체크하게 된다.
조식
-1층 위치 / 오전 07:00~10:00 (9:30입장마감)
-성인 29,700원 (현장결제 33,000원) / 위에 객실이용 참고!
-전자레인지, 정수기, 아기 식기 구비 됨
> 사진찍기 쑥스러워서 최대한 사람 없을 때, 찍었는데 부끄럽긴했다....;
>안쪽에 쌀국수 재료 담으면 만들어주고, 계란도 구워줬다.
>베이커리도 다양하고 한식, 샐러드,과일 등 아침 조식으로 충분했다.
> 다이어트 하기때문에(?) 3접시밖에(?) 안먹었는데, 음식종류가 다양해서 다 맛 못보는게 아쉬웠다~
>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무설탕 요구르트 야채죽이 있어서 아기도 조금 먹였다.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이유식 데워도 될 것 같고, 아기 식판, 아기 그림그리기 등이 있어서 부모님들이 한결 편할 것 같다.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었다. 역쉬...전라도...!!
총평 🤍🤍🤍🤍🤍
-오션뷰라 좋았고, 음식도 맛있었고, 수영 사우나까지 호캉스하기에 1박이 많이 아쉬웠다.
특히 아기를 데리고 가기에 부담이 없어서 좋았고 다음엔 1박 이상, 키즈룸에 묵어보고 싶다.
-여수여행은 처음이었는데, 외식으로 먹은 돌게장도 맛있었고 호텔도 편하고 잠도 잘자서 너무 좋았다.
2023년도 파이팅!!!!!
예약해준 남편도 고맙고(파이팅!!!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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